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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정신분석의 효과_프로이트

by ohsung 2021. 2. 10.

 

 

정신분석의 효과

정신분석의 효과는 인격의 성숙인 성장에서 나온다. 치료 관계를 통한 성장이 정신분석의 효과를 낳는다.

 

사례: 게바드의 환자인 40대 은행원은 불안증 환자. 안증 상황은 교통사고로 정형외과 입원 중이며 수면제 처방에도 잠을 못 이루어 안정제인 바리움 주사 후에 창문으로 뛰어내리려 하는 약물 반응 보였고 진정 후에는 행동을 기억하지 못했다. 불안 이유는 죽음의 공포이다.

거주 중인 아파트에서 은행원의 잇달은 죽음에 불안해하던 중에 교통사고가 나자 죽음의 예고로 해석했다.

프로이트는 불안의 원인을 설명해주자 깊이 공감했고 수면제를 처방해주었다. 다음 날 아침 안정되었으며 숙면을 했다고 하며 약의 효과를 감탄했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병원에 의사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자동응답기가 설치되었으나 비서의 채용으로 비서가 전화를 받자 환자들은 의사의 음성을 듣지 못함에 불만을 토로했다. 의사의 음성은 약물만큼 효과적이며 대상 항상성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은 분석가의 존재를 확인해야 안심하게 되며 이런 치료적 관계를 유지하면 환자는 성장의 과정을 밟아서 내재화된 대상을 갖게 되며 치료가 되면 더 이상 의사의 목소리가 불필요하게 된다.

 

게바드의 환자는 대상 항상성이 결핍된 환자였고 정신분석을 받아 내적 항상성이 형성되어야 한다. 분석가와 관계를 유지하는 분석과정 중에 내적 대상이 형성된다.

정신분석의 효과는 ‘치료적 관계’와 ‘성장’에서 나온다.

 

 

1. 치료 효과에 대한 프로이트의 개념... ~프로이트 이후

프로이트는 초기에 통찰과 해석이 치료 효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했으나, 후기에는 전이를 통한 재경험과 성장을 치료 효과로 보았다. 그러나 해석의 중요성을 버린 것은 아니고 오히려 큰 비중을 두었다고 볼 수 있다.

본능적인 이드(Id)가 지배하는 마음의 자리를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자아가 차지하는 것이 치료목적인데, 이것은 유아기 때의 정신적 손상을 전이 속에서 재경험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따라서 치료기술들도 단절된 성장 과정을 재개 하는데 그 초점이 맞추어졌다. 치료의 성공이란 비의식적인 갈등의 해소와 극복이다.

치료 방법은 자유연상이다. 먼저, 전이 관계에 들어가고 이 관계에서 환자는 어린 시절로 퇴행한다. 자아의 통제 아래에서 일어나는 퇴행은 비 의식에 접근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다. 이때 갈등(본능적 욕구와 억제 사이의 갈등)이나 정신적 손상이 의식의 표면으로 올라 오지만 환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저항하고 억누르려 한다.

분석가가 방어를 해석하고 환자가 저항을 극복하도록 도와주면 마침내 환자는 자신의

갈등을 깨닫는다. 그런데 갈등에 대한 통찰을 갖는다고 해서 환자가 갈등에서 곧 풀려나오는 것이 아니다. 욕구와 억제 사이에서 일어난 갈등은 통찰을 얻은 후에도 반복해서 환자의 행동을 지배 한다. 그래서 훈습(working-through)이 필요하다.

 

링겔은 프로이트의 분석의 목표를 다음과 같이 비판하였다. “내면세계에서 일어나는 비 의식의 질적 변화가 목적이지, 비 의식을 의식화하는 자체를 목표로 삼는다는 것은 정확한 설명이 되지 못한다. 비 의식을 의식화하면 비 의식이 사라져 버리는 것처럼 들리지만, 비 의식은 분석 후에도 그대로 남아 있다. 분석을 통해서 변하는 것은 정신 구조 간에 양적 구성비가 달라지는 것이고, 상호관계의 성질이 달라지는 것이다”.

 

 

2. 치료 관계를 통한 인격의 성장

정신분석학 문헌들에서는 정신분석을 성장의 개념으로 본다. 어릴 때 성장이 중단되었거나 왜곡되었던 유년기의 경험을 교정해서 뒤늦은 성장을 돕는 것이 정신분석치료라는 것이다.

로왈드는 비 해석적 치료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른 환자가 분석가와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해석의 도움을 받아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했다.

환자를 성장시키는 가장 중요한 인자는 환자에 대한 분석가의 사랑이라고 했다.

 

제첼은 유아기에 모자 관계의 질이 나빴던 환자들은 치료 동맹을 잘 유지하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참는 능력도 약하다고 했다. 상대방의 인간적인 약점도 이해해 주지

못해서 대인관계도 좋지 않았다. 유아기에 모자 관계가 좋지 않았던 이런 환자들도 정신분석이자 정신분석 시간에 분석가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공급받거나, 분석가와 한결같은 대상 관계를 가지면 자아 성장을 이룬다고 했다.

 

엠데와 쿠퍼는 성장을 방해하는 손상이 대인관계의 실패에서 온다고 보았다.

좋은 엄마가 곁에 있기만 하면 아이는 잘 자란다. 따라서 치료 작업은 이런 손상을 치료하는 것이며, 좋은 어머니와 같은 환경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어린이의 정신적 치유는 지식이나 이해로 되는 것이 아니며, 지식으로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치유는 일어난다고 보고했다.

 

스탠리 그린스펀도 정신적으로 병든 아이를 어머니가 잘 보살펴주고, 아이를 괴롭히던 환경을 제거해 주었더니 강력하고도 지속적인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고 보았다. 통찰이 없는 상태에서도 정신적 변화라는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런 감정 경험은 무심결에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설명하기가 어려운 것이 보통이다.양가감정을 참는 법을 배울 때도 분석상황에서 전이를 통해 자주 반복되는 양가감정을 경험하면서 시간을 두고 배워지는 것이라고 하였다.

 

스톤과 블럼은 전이의 비언어적인 기능에 대해서 강조했다. 환자들은 분석을 받는 과정에 자기도 모르게 자기 습관이나 행동이 변한 것을 발견하고 놀랐다. 그것은 분석가를 만나는 사이에 비언어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고 그 결과로 나타난 변화였다. 반대의견의 랑겔은 “분석가도 부모처럼 공감하지만, 이 태도는 부모의 사랑도, 위로나 지지도 아니다. 차라리 부모의 사랑이나 지지는 분석을 방해한다.”라고 했다. 정신분석의 치료작용이 치료적 관계 속에서 비의식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을 주장 하면서 이것을 젊은 분석가들이 무시하고 있다고 했다.

 

 

 

 

 

3. 정신분석과 뇌의 변화

캔덜은 정신치료도 하나의 학습으로 볼 때 인간의 뇌에서도 같은 변화가 올 것이다고

주장하였다.

핀란드의 빈마르키는 역동 정신치료가 새로토닌의 대사를 개선 시켜서 우울증의 치료

효과를 낸다고 하였다.

 

 

4. 인간 본성을 회복시키는 정신분석

정신질환이란 인격의 성장 과정에서 인간이 타고난 본성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잃었기

때문에 성장이 장애를 받았거나 왜곡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성장을 위해서는

인간본성을 회복해 주는 환경 속에 두어야 한다.

동물행동학자인 할로루의 모성을 박탈하는 실험을 했다. 어미를 격리 시켜서 키운 원숭이는 고립되었고 친근한 사료적 행동을 못했다. 예를 들어, 격리된 원숭이들에게서는 상대의 털을 손질해 주는 것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격리 시켰던 원숭이들을 나무가 있는 넓은 자연환경에서 자유롭게 놀게 해 주었더니 서로 털을 손질해 주고 노는 행동이 나왔다.

위니코트의 안전한 환경, 코허트가 말한 자기대상의 반사, 존 바울비의 애착 이론 등은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모성적 환경의 치료 효과를 말하고 있다.

 

 

5. 정신분석의 목적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의 목적을 비 의식의 갈등의 사슬을 벗어나서 사랑하며 인생을 즐기고, 자기 일을 잘 수행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분석의 기본이 되는 철학은

인간 정신의 이해를 합리적으로 접근하자는 것이다.

정신분석의 목적은 진실을 찾아가는 것이고 정직하게 자기 인생을 받아들이는 용기를

회복하는 것이다. 혼자서는 어렵기 때문에 훈련받은 분석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분석의 치료 효과에 대해서 최근에는 전이가 해소될 때 뇌에 구조적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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